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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부산음식 자갈치시장 18번 완당집

방랑자 해달의 발자국/해달의 맛집일기

by 방랑자해달 2023. 3.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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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도심 여행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가 바로 부산인데요.

부산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되어있고 숙박이나 먹거리 등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여행 초심자가 방문하더라도 크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넓은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도 하죠.

아침 6시 쯤 눈을 떴는데, 이 날 따라 부산에 가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무작정 가방 하나 메고 가장 빠른 KTX 티켓을 끊고 부산여행을 왔습니다. 제가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을 추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항상 먹는 음식이 바로 자갈치시장의 18번 완당집의 완당입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 도착하면 멀지 않은 위치의 18번 완당집을 찾을 수 있는데요. 

1948년부터 운영해 온 역사가 있는 오래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는 서울에도 꽤 많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 부산 자갈치시장쪽에 오시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18번 완당집을 찾을 수 있으세요.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으로 부산 18번 완당집을 제가 추천드리는 이유는 이 곳에 오시면 보실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이 있는데요. 바로 완당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코 앞에서 볼 수 있어요. 조그마한 골방에서 완당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은 조금씩 리뉴얼을 한거 같긴하지만 예전에도 저렇게 골방에서 완당을 만드시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완당은 흔히 말해 조그마한 만두국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맑은 국물에 뜨끈뜨끈한 완당을 함께 먹으면 쌀쌀한 날씨에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급으로 온 부산여행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이 완당이였어요. 한 번 먹어보면 반해서 계속 찾게되는 메뉴죠. 저는 그 지역여행을 가면 지역 음식을 먹어보는게 정말 소소한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그저 예쁜 레스토랑이나 카페만을 가는 것 같아서 아쉬운 것 같아요. 이렇게 전통적이고 그 지역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기쁨은 여행 중에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자갈치시장에는 부산 18번 완당집 외에도 각종 먹거리들이 가득가득 있으니 오셔서 먹기에 딱 좋을 거에요.

완당은 만두와 달리 정말 얇은 피에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요. 정말 국수처럼 후루룩 후루룩 먹을 수 있는 특이한 음식이에요. 금새 완당 한 그릇을 뚝딱 비워버렸습니다. 

완당 한그릇을 비우고 자갈치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면 구경하니 시간도 금새 가고 좋더라구요. 정말 급으로 온 부산 여행이지만 어딜 가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먹거리가 가득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으로 소개해드린 완당 18번집 한번쯤 방문하셔서 완당을 직접 만드는 모습도 모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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