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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의 남원여행지 추천 아담원 카페

방랑자 해달의 발자국/해달의 여행일기

by 방랑자해달 2023. 3.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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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물론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점점 초록의 새싹들도 보이고 남부 지방에는 유채꽃이 피는 등 봄날을 맞이할 준비들이 정말 한창인데요. 따뜻한 봄날의 남원여행지를 한 곳 추천드릴까 해요. 오픈한 이후로 남원에서 가장 핫하디 핫한 카페로 유명한 바로 아담원 카페입니다.

 

따뜻한 봄날 남원여행지 추천 아담원 카페
주소 : 전북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저는 지난 가을날에 방문을 했어요. 남원여행지로 다양한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지만 아담원의 경우에는 남원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어 자차방문이 아니라면 택시 등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나중에 돌아가는 길에도 버스도 많지 않고 택시도 잡으려면 꽤나 거리가 있어 자차 이용 외에는 방문이 쉽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택시로 이동을 해보았는데요. 짐 없이 가벼이 이동한다면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남원 아담원은 반려동물은 입장 불가하며 입장 시 입장료가 별도로 있고 내부 카페 이용 시의 음료 이용도 별도이용이오니 참고 부탁 드려요. 개인적으로 결론부터 우선 말씀드리면 따뜻한 봄날이나 가을철에 남원여행을 떠나셔서 아담원을 방문하신다면 아담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만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원 아담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뒤에 조금 올라오시면 꽤나 멋드러진 카페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부분이 아담원카페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게 더 놀라웠기도 했어요. 큰 정원 속에 카페라는 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일 낮에 방문한 덕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미술작품을 보는 듯이 절경이였고 책 한 편을 보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원여행을 하면서 책 한권을 들고 다녔었는데요. 그래서 책 한권과 함께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창 밖의 절경도 보면서 저는 이 곳에서만 거의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연인들끼리 방문하신다면 둘둘 앉으셔서 담소를 나누시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따뜻한 봄날에 남원여행지로 추천할만 하겠죠? 독서의 여유를 조금 즐긴 뒤에는 아담원 카페를 한번 둘러보려고 일어났어요.

아담원 카페 공간 속속히 너무 예쁘게 정리정돈되어 있었고 널찍한 잔디마당에서는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정말 좋아보였어요. 저는 늦가을철에 방문해서 잠자리들이 날라다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잠자리 잡기에 여념이 없더라구요. 이런 자연적인 공간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니 그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담원 카페는 모든 공간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정원 중간중간에 벤치도 잘 배치되어 있어서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날씨가 비록 조금 흐리긴 하지만 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죠?

아담원 카페의 정원을 둘러보다보니 또 다른 공간이 있더라구요. 이 공간의 1층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간이 있었고 2층에는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주머니 세분이 공간 밖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는데 그 모습 마저 너무 여유로워 힐링되더라구요.

혼자서 산책한 남원여행지 아담원 카페 이야기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했다면 더욱더 두배 세배로 좋았을 것 같은 공간이였어요. 이제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에는 여행지로 남원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떠세요? 아담원 카페는 입장료가 별도로 있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날씨가 좋고 정말 딱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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